살찐혀와 진동양말의 그런지
October 2016
Installation
@공간 사일삼 | space four one three
나는 다양한 기술을 다룰 수 있었다.
그것은 우연이었지만, 물질이나 소재를 다른 성질로 바꾼다거나,
기존의 사물을 헤짚어 나와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물로 만들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해주었다.
여기서 기술은 전자적 지식과 프로그램 디지털 기술뿐 만아니라 , 재료에 대한 기술, 도구를 다루는 기술 그리고 몸을 다루는 기술을 포함한다 .
그리고 그것에 대한 탐구과정는 굉장히 개인적이고 말초적인 시작점에서 링크를 타고 들어가 또 다른 링크를 타고 다른 장소에 다다르면서 환기되며,
길을 잃기도 한다.
또한, 의외의 장소에서 새로운 지점과 인식을 만나면서 전환에 이르게 되는 여정이다.
그것을 발명이라 부를 수 있을 것 같다.
사진은 이야기씨가, 영상은 우에타지로씨가 도와주셨어요. 감사합니다